서울시, 광화문역~종각역 ‘지하보행네트워크’ 조성…“‘보행중심 입체도시’ 구현”

입력 2019-11-0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치도. (출처=서울시)
▲위치도. (출처=서울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과 1호선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네트워크가 조성된다. 종로구 청진동 140 일대(7만8317.5㎡) 광화문역~종각역 지하보행통로 일부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서다.

서울시는 7일 전날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청진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진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에는 광화문역과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통로 연계 계획이 포함돼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된 지구에는 지하보행통로가 조성됐은 미시행지구의 장기 사업 지연 등으로 일부 구간은 단절돼 있다.

청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은 1979년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고시된 이후 지구별로 정비사업이 추진돼 현재 총 14개 지구 중 9개 지구의 정비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청진 도시정비형재개발구역 내 이미 설치된 광화문 지하도로에서 청진공원 하부를 통과해 그랑서울까지 연결되는 지하도로(총 연장 155m, 유효폭 6m)에 공공재정을 투입해 도시계획시설로 설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중심 입체도시’ 구현을 위한 서울시 도심부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네트워크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환승효과 극대화, 지하공간의 공공성 강화,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역상권가 활성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계획도. (출처=서울시.)
▲계획도. (출처=서울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56,000
    • +0.28%
    • 이더리움
    • 3,429,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2%
    • 리플
    • 802
    • +2.69%
    • 솔라나
    • 196,700
    • +0.15%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6%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