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초청 국내 기술 전수

입력 2019-11-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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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를 방문한 우즈벡 공무원 대표단.(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 본사를 방문한 우즈벡 공무원 대표단.(사진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을 초청해 국내 기술을 전수한다고 4일 밝혔다.

LX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토지자원관리위원회 공무원 대표단 16명에게 서울과 전주에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방문단은 지적측량 실무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현장학습과 함께 토지정보 구축·관리·활용과 관련된 ICT 관련 실무교육을 받았다.

또한 LX 글로벌사업처 주관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우즈베키스탄 토지제도와 공간정보 분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는 2021년 3월까지 수행할 140억 원 규모의 통합토지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실시간 고정밀 위치 정보 취득기술인 GNSS-RTK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 국토지리정보원, 국토발전전시관 등도 방문할 계획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적극적인 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토지·공간정보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LX가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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