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아이돌 활동 중 지연수와 혼인신고…1년간 결혼 숨겨 “가족도 몰랐다”

입력 2019-11-03 15: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지연수SNS)
(출처=지연수SNS)

그룹 유키스의 일라이가 아이돌로서 결혼에 당당하지 못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지연수-일라이 부부가 출연해 결혼 후에도 한동안 결혼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연수는 “결혼하고 한동안 결혼 사실을 숨겼다. 일라이의 친척분은 저를 ‘일라이가 데리고 다니는 애’라고 소개하기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연수는 “친척의 친구분이 일라이에게 자기 딸을 만나보라고 하더라. 일라이가 정리를 해줄 줄 알았는데 가만히 있더라”라며 “나중엔 눈물이 나더라. 나와 아이를 감싸주지 못하는 비겁한 모습이 화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일라이가 ‘유키스’로 활동하던 2014년 혼인신고를 했다. 일라이가 현역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이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 당시 일라이의 부모 역시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후 일라이는 1년 만인 2015년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으며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 겸 아들 민수의 돌잔치를 함께 진행했다.

일라이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을 통해 결혼 생활과 더불어 결혼식을 공개했으며 유키스 멤버들이 축가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 훈훈함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20,000
    • +1.28%
    • 이더리움
    • 3,494,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09%
    • 리플
    • 787
    • -1.75%
    • 솔라나
    • 195,200
    • -0.91%
    • 에이다
    • 472
    • -0.84%
    • 이오스
    • 694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4,990
    • -1.51%
    • 샌드박스
    • 373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