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리코제약, 강아지 구충제 암 치료 효과 소식에 ‘강세’

입력 2019-10-29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 기업인 알리코제약의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알리코제약은 전일대비 17.62%(2150원) 오른 1만4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1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알리코제약은 펜벤다졸과 비슷한 화학구조를 지닌 알벤다졸 성분으로 구성된 알비정이라는 구충제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강아지 구충제인 펜벨다졸이 해외에서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관심이 높아졌는데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씨도 SNS를 통해 이를 복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관련해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는 입증된 바 없고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혈액, 신경, 간 등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펜벤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64,000
    • +4.03%
    • 이더리움
    • 4,542,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5.8%
    • 리플
    • 1,027
    • +7.09%
    • 솔라나
    • 308,400
    • +4.26%
    • 에이다
    • 807
    • +5.63%
    • 이오스
    • 773
    • +0.65%
    • 트론
    • 259
    • +3.6%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19.95%
    • 체인링크
    • 18,940
    • -1.3%
    • 샌드박스
    • 399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