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결혼 4년 만에 대학생 딸 입양…네티즌 "제2의 차인표♥신애라 부부"

입력 2019-10-28 10:52 수정 2019-10-28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박시은 인스타그램)
(출처=박시은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대학생 딸을 공개 입양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8일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 입양 소식을 밝히며, 심경을 전했다.

부부는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세연이"라면서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 다녔고, 합격해 서울에 올라와서도 늘 함께했으며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기도 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다"라며 "앞으로 혼자서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저희 부부는 이제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을 멈추고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연이에게는 안타깝게도 훌륭한 보육원 선생님들 말고는 부모와 함께 살아봤던 시간이 없다"면서 "이제 20대부터는 함께 걸어갈 엄마 아빠가 되어주려고 한다. 가족은 10대 20대 30대 죽을 때까지 필요한 그런 존재니까"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또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앞으로 저희 많이 응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부부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이제 대한민국 배우이자 대학생 첫째 딸이 있는 대한민국 부모"라면서 "열심히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은 "어려운 결정인데 존경스럽다", "얼굴도 잘 났는데 마음까지 천사다",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뒤를 이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시은, 진태현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바자회, 기부 라이딩, 재능 기부 등 다방면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2018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연예계 대표 모범 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비트코인, 뉴욕 증시 랠리에 호조…6만4000달러 터치 [Bit코인]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64,000
    • +1.19%
    • 이더리움
    • 3,51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3.44%
    • 리플
    • 787
    • +0.64%
    • 솔라나
    • 201,100
    • +2.65%
    • 에이다
    • 521
    • +7.64%
    • 이오스
    • 703
    • +1.59%
    • 트론
    • 201
    • -0.9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2.15%
    • 체인링크
    • 16,280
    • +8.03%
    • 샌드박스
    • 379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