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IMO 효과 최대 수혜주 ‘목표가↑’-KTB투자

입력 2019-10-24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KTB투자증권
▲자료제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S-Oil이 IMO 효과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4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S-Oil은 3분기 매출액 6조2300억 원, 영업이익 2307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0.4%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수치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반적인 경기 불확실 국면에서 3분기 실적 회복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이익은 정유, 화학, 윤활기유 등 전 부문의 고른 개선으로 당초 예상치 대비 견조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 “3분기 벙커C(HSFO) 스프레드가 배럴당 -0.9달러 내외 였으나 최근 -12~15달러 내외 형성됐다”며 “이에 따라 신규 고도화설비(RUC-ODC)의 이익 기여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싱가폴 등에서 10월 들어 VLSFO(저유황중유) 거래 늘고 있어 IMO 효과 가시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VLSFO와 함께 등·경유 마진 상승세 예상돼 고도화비중 높은 S-Oil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31,000
    • +0.48%
    • 이더리움
    • 3,44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33%
    • 리플
    • 784
    • -1.63%
    • 솔라나
    • 193,100
    • -2.87%
    • 에이다
    • 469
    • -2.09%
    • 이오스
    • 690
    • -1.85%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26%
    • 체인링크
    • 14,860
    • -2.69%
    • 샌드박스
    • 370
    • -3.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