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가 '제 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부총리상을 23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 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창의적인 인재양성 교육과 나눔 문화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심사해 발굴하는 수상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청소년 진로교육과 미래 IT인재 육성을 위한 'IT챌린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받았다. 'IT챌린지'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IT챌린지는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핵심 개념을 보드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율주행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활용해 제작한 코딩 학습교구를 사용하면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알고리즘을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할 수 있다.
2013년부터 진행한 IT챌린지는 현재까지 총 3000여 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교구와 강의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지원담당 상무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익히고, 쉽고 재미있게 IT를 경험할 수 있는 IT챌린지는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은 물론이고, 강사로 나서는 임직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IT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