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 실무보안가이드 (사진제공=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과 공동으로 실무보안가이드를 발간 및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실무보안가이드 책자에는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이 수주부터 설계 및 제작, 설치 등 단계별 보안 위험 요소 및 대책을 현장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했다.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지난해 4월 디스플레이분야 국가 핵심기술의 유출 방지와 기업의 자발적인 기술 보호 노력을 위해 정부와 업체들을 중심으로 산업기술보안협의회를 구성했다.
올해 1월에는 산업기술보안협의회 내에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들과 7차에 걸친 실무 작업을 통해 기업 스스로 산업 기술 유출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작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생산 현장에서의 보안수칙 제정, 보안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산업계 대응책에 대해 보안가이드를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