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토스·캐시슬라이드·오퀴즈가 점령한 실검…광고비가 무려

입력 2019-10-22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게 도대체 뭐지?"

뜬금없는 실시간 검색어로 가득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순위가 이제는 익숙할 정도입니다. 퀴즈이벤트의 '광고판'이 되어버린 실검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결코 밝지 않은데요. 이달 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토스, 캐시슬라이드, 오퀴즈가 제공하는 퀴즈이벤트는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광고효과 또한 만만치 않다는 평가인데요. 오전, 오후 시간대에 집행되는 광고비만 4000만 원 선으로 알려졌습니다.

퀴즈이벤트가 점령한 포털 실검, 그 현황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토스·캐시슬라이드·오퀴즈가 점령한 실검…광고비가 무려

◇포털 실시간검색어 점령한 퀴즈 이벤트

*출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실

09월 01일

1위 키워드: 리복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02일

1위 키워드: 링티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03일

1위 키워드: 이즈앤트리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04일

1위 키워드: 오연서

09월 05일

1위 키워드: 무신사 ***

이벤트: 무신사 랜덤쿠폰 퀴즈

09월 06일

1위 키워드: 아디다스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07일

1위 키워드: 태풍 위치

09월 08일

1위 키워드: 타히티

09월 09일

1위 키워드: 넷플릭스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0일

1위 키워드: 제로원데이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1일

1위 키워드: 명륜진사갈비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2일

1위 키워드: 피닉스다트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3일

1위 키워드: 뱅키스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4일

1위 키워드: 링티 ****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

09월 15일

1위 키워드: 도티

09월 16일

1위 키워드: 뉴트리코어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7일

1위 키워드: 신세경 레깅스 ***

이벤트: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

09월 18일

1위 키워드: 염정아 ****

이벤트: 토스 행운퀴즈

09월 19일

1위 키워드: 프롬바이오 *****

이벤트: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

→실검 19개 중 15개(78.9%)가 퀴즈 이벤트 (같은 기간 전체 380개 키워드 중 96개)

◇ 퀴즈 마케팅 광고비

△토스

토스행운퀴즈

건당 4000만 원, 오후 시간 독점 시 6000만 원

△OK캐시백

O(오)퀴즈

오전 3500만 원, 오후 3500만 원, 종일 5500만 원

△캐시슬라이드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

건당 4000만 원

◇ 퀴즈 마케팅의 명과 암

△퀴즈 마케팅 효과

-업체 광고 상품을 실시간 검색에 상위에 올리며 노출

-상위 노출로 관련 기사도 쏟아져, 광고 이상의 효과 창출

-투자금액 대비 높은 성과

△퀴즈 마케팅 부작용

-적자 마케팅 (토스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 444억7636만 원 순손실)

-포털 점령으로 이용자 불만 속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75,000
    • -0.14%
    • 이더리움
    • 3,43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56,100
    • +1.22%
    • 리플
    • 785
    • +0.9%
    • 솔라나
    • 199,300
    • +0.35%
    • 에이다
    • 478
    • +0.63%
    • 이오스
    • 704
    • +3.07%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2.23%
    • 체인링크
    • 15,330
    • -0.52%
    • 샌드박스
    • 383
    • +6.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