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HK+사업단이 23일 웨스터민스터홀 442호에서 제2회 석학초청강연을 개최한다.
HK+사업단은 ‘근대 전환 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es)’를 어젠다로 전환기 근대 한국에 들어온 외래문명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어떻게 변용되고 활용됐는지를 조사・연구・분석・검토해 한국의 근대적 전환의 과정과 성격, 그 의미를 조망하고 있다.
이번 석학초청강연에서는 이 같은 어젠다를 바탕으로 ‘기미혁명, 대한민국 그리고 정치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강연에서는 정윤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사회과학부 교수가 나서 기미혁명(3·1만세운동)이 이 시대에 어떻게 해석될 수 있을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황민호 사업단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근현대시대에서 기미혁명의 의미와 향후 정치 발전에 대한 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