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이 ‘2019년 소비자의 선택’ P2P금융서비스 부문 소비자의 선택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으로 코리아펀딩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을 담보를 전문으로 하는 P2P금융기업이다.
그동안 상장 가능성이 있는 많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 기업의 사업성 분석과 장외주식을 담보로 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성장성 있는 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최근 P2P금융의 법제화라는 이슈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정무위원회를 통과하고, 구체적인 법제화 시기와 내용이 확정되면서, P2P금융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각종 금융관련 기관, 투자회사등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업체의 안정성과 신뢰를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소비자의 선택 5년 연속 수상을 통해 관련된 많은 분들께 코리아펀딩의 브랜드를 알리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펀딩은 10월 기준 현재 누적 대출액 2400억원을 돌파했으며 ,작년 동기간에 대비해 약 11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P2P금융 업체 중 상위 톱 10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한 점에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에는 ‘쇼핑몰 연동 P2P대출 플랫폼 운영 방법 및 그 장치(등록번호-10-2023310)’ 라는 특허를 등록하며, P2P금융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특허는 차주가 P2P대출 신청 시 이전 금리보다 낮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대신 차주가 운영하는 쇼핑몰 상품을 투자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투자자의 경우,기준 금리 대비 높은투자 수익을 얻고 차주의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해당 기업에 대한 사업성과 신뢰성을 분석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 투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이 밖에도 40여개의 특허 출원했으며 그 중 15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코리아펀딩 김해동 대표는 “법제화를 앞둔 시기에 마침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러운 한해를 보낼 것 같다”라고 수상 소감 을전했다.
그는 “P2P산업이 법제화 발의 후 약 2년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발전한 만큼 투자 상품에 대한 전문성과 안정성을 향상하여 P2P투자 고객들께 꾸준히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