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이 파워넷과 맺은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양수도계약에서 인수 대상자를 변경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아이즈비전은 최대주주인 이통형 외 7인이 보유한 이 회사 주식 484만 주를 파워넷과 옴니텔에게 62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거래 종료 후 지분율은 파워넷 18.84%, 옴니텔 11.89%가 될 예정이다.
잔금 지불은 경영권 이전을 위한 주주총회 직후 파워넷이 60억 원, 파워넷이 240억 원을 지급한다. 앞서 파워넷은 1, 2차 매매를 통해 각각 62억 원, 258억 원을 이 씨 등에게 지급하고 주식을 넘겨받아 최대주주가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