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국토 공간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토 공간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취지다. 국토를 건전하고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장래 국가 발전 수준을 예측하고 필요한 규제나 유도 정책, 정비 수단 등을 통해 관리해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발표 제1주제는 ‘수도권 신도시의 현황과 과제’(윤정중박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로 진행된다. 제2·3주제는 각각 ‘아파트 분양시장 특성 분석’(김성우박사, 주택도시보증공사)과 ‘지적 재조사사업에서 지상경계제도의 개선 방향’(임형택박사, LX 한국국토정보공사)이다.
또 각 주제에 금상수 교수(세명대), 김진 박사(한국국토정보공사), 이광균 박사(경희대), 김준환 교수(서울디지털대), 김학환 교수(숭실사이버대), 이춘원 교수(광운대), 김행조 교수(나사렛대), 임석우 교수(명지대), 이재순 교수(호서대 벤처대학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는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은 “국토 공간체계는 우리 국민들의 실생활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는 것으로 국토를 이용·개발·보전할 때 미래의 경제·사회적 변화에 맞춰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국토 공간체계의 바람직한 방향을 분석과 전략을 제시하면 국토의 효율적 이용, 지속가능한 국토 개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 공간체계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