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이슬 맺히기 시작한다는 '한로'…체감온도는 5도로 '쌀쌀'

입력 2019-10-0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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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인 오늘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뜻의 절기 '한로'다.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다. 양력 10월 8~9일 무렵이 입기일(入氣日)이며 태양이 황경 195도의 위치에 올 때다. 음력으로는 9월의 절기로 공기가 선선해지면서 이슬(한로)이 찬 공기를 만나 서리로 변하기 직전의 시기를 의미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오전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는 날씨가 되겠다. 다만 오전까지 중부 내륙 곳곳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할 것"이라며 "경기내륙·강원 영서·강원 산지·경북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가 되겠으나 초속 4~5m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5도 내외가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어 "서해안·강원 산지에는 초속 8~12m 수준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 지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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