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방통위 국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TBS

입력 2019-10-04 14:24 수정 2019-10-04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상혁 방통위원장(연합뉴스)
▲한상혁 방통위원장(연합뉴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TBS(교통방송)가 허가사항을 넘어서는 수준의 시사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는 점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TBS관련 야당 의원의 질타가 이어졌다. 윤상직 한국당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허가받은 범위를 벗어나 시사 뉴스를 주로 편성하고 있다"며 "TBS의 교통전문채널 허가를 취소해야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다.

김경진 무소속 의원도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가장 심각하다"며 "서울시장의 당적이 바뀌는 순간 방송의 방향성도 180도 바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강택 TBS 사장의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불거졌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오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를 인터뷰 했다"며 "인터뷰 할 수는 있지만 이를 TBS가 했다는 점이 굉장히 문제"라고 말했다.

이에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정치적 편향논란이 있는 인사를 출연시키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긴하다"고 답했다. 반면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지상파 라디오이기 때문에 종합편성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8,000
    • +0.32%
    • 이더리움
    • 3,480,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460,500
    • +3.51%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198,900
    • +2.47%
    • 에이다
    • 475
    • +1.06%
    • 이오스
    • 693
    • +0.29%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1.94%
    • 체인링크
    • 15,210
    • +1.2%
    • 샌드박스
    • 377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