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제전망]곽창석 대표 “일자리 증가 지역 주택 매수해야”

입력 2019-10-01 17:06 수정 2019-10-0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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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제 대전망’ 포럼서 강연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가 개최한 ‘2020 경제 대전망’포럼에서 세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섰다. (사진=고이란 기자@)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가 개최한 ‘2020 경제 대전망’포럼에서 세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나섰다. (사진=고이란 기자@)
곽창석 도시와공간 대표는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을 골라서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사람을 주택시장 상승장의 ‘위너’라고 봤다. 집값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인 일자리, 즉 소득이라는 설명이다.

곽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투데이가 개최한 ‘2020 경제 대전망’포럼에서 세번째 세션 강연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 상승장 후반전이 시작된다’는 주제로 열린 이 강연에서 곽 대표는 주택시장 상승장의 위너를 △일자리 늘어나는 지역을 골라서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사람 △현재 입주 물량이 많지만 앞으로 줄어들 지역을 적극 공략하는 사람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과감하게 중대형 아파트 구입하는 사람 △지금 전세 끼고 구입해서 침체기에 월세로 전환하는 사람 등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규정했다.

곽 대표는 “집값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인은 일자리, 즉 소득”이라며 “강남 집값이 많이 오른 것은 도시계획과 함께 고소득 일자리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득이 높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지역과 줄어드는 지역을 살펴야 한다”며 “추가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곳은 결국 세종과 혁신도시처럼 남쪽으로 무게 중심이 내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곽 대표는 최근에 보이는 주택시장 상승세가 길게는 최대 2024년까지 갈 것이라는 내다봤다. 지금과 같은 주택시장 상승세가 오는 2021년까지 계속되겠지만 규제 기조가 계속될 경우 상승세는 2024년까지도 계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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