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이 말기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며 구충제 관련주가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55분 제약업체 지엘팜텍은 전 거래일 대비 470원(29.75%) 오른 20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알리코제약은 1600원(14.55%) 오른 1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펜벤다졸은 말기 암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가 됐다. 두 회사는 해당 구충제에 포함된 알벤다졸 성분으로 된 구충제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암 환자는 허가받지 않은 펜벤다졸을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며, 의약품 복용 전 반드시 의사나 약사 등과 상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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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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