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19 그린월드 어워드’ ‘에너지 관리’ 금상 수상

입력 2019-10-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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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리모델링 등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 성과

▲임경진 한국공항공사 환경에너지TF 과장(사진 왼쪽부터)과  마크 울렌(Mark Wolens) 더 그린 오거니제이션 제너럴 매니저, 김한수 한국공항공사 공항시설실장, 황미혜 한국공항공사 환경에너지TF 과장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9 그린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s)’ 시상식에서 ‘에너지 관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임경진 한국공항공사 환경에너지TF 과장(사진 왼쪽부터)과 마크 울렌(Mark Wolens) 더 그린 오거니제이션 제너럴 매니저, 김한수 한국공항공사 공항시설실장, 황미혜 한국공항공사 환경에너지TF 과장이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9 그린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s)’ 시상식에서 ‘에너지 관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19 그린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s)’ 시상식에서 전국 14개 공항의 에너지 관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에너지 관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거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최고의 친환경상으로 전 세계 정부와 관련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적 성과와 혁신성이 뛰어난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공항 에너지 절약과 효율 개선 등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고, 특히 지난해 김포공항 리모델링 등 건축물 에너지 효율 향상, 전력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원격검침시스템, 냉난방에너지 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의 다각적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저탄소·친환경 공항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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