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 파이어아이는 자사 서비스인 파이어아이 이메일 시큐리티·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가 글로벌보험중개사 마쉬의 '사이버 카탈리스트(Cyber Catalyst by Marsh)' 프로그램에서 사이버 카탈리스트(Cyber CatalystSM) 솔루션으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쉬의 '사이버 카탈리스트'는 조직이 사이버 보안 관련 의사 결정 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총 8곳의 주요 보험업체가 사이버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데이터 침해, 비즈니스 방해, 데이터 도난 혹은 오염, 사이버 강탈 등 주된 사이버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되는 솔루션을 평가하고 식별하고 있다.
그래디 서머스 파이어아이 제품·고객성공 부문 부사장(EVP)은 "일반적인 조직은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이를 위한 위험 범위의 수준을 책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며 "마쉬는 최초로 이러한 평가 프로그램을 구축해 업계 최고의 사이버 보험사들과 사이버 보안 업체의 협력을 통해 복잡한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기업이 명확성과 확신을 갖추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카탈리스트 프로그램을 만든 톰 레이건(Tom Reagan) 마쉬 사이버 실무 리더는 "사이버 카탈리스트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매우 복잡한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명확하고 확신있는 사이버 보안 의사 결정을 하도록 지원한다"며 "파이어아이 이메일 시큐리티와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와 같은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