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23일 충북 증평에서 열린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 상담’에 참여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르노삼성차는 2010년부터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해 오며 전국 각 소외 지역의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3월 경남 사천시, 4월 전북 완주군, 6월 강원 고성군과 경북 안동시를 방문했고, 23일에는 충북 증평군에서 교육 및 상담 활동에 동참했다. 이후 11월 14일에는 전남 해남군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정보에 취약한 고령자와 농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자체와 관계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사회 배려계층의 권익 증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교육과 법률상담은 물론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는 △오일량 △배터리 △와이퍼 △타이어 상태 등 기본 점검 서비스와 함께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부동액 △각종 전구와 벌프 등 각종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또한, 추가 점검이 필요한 소비자는 인근 르노삼성차 협력 서비스점으로 안내해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르노삼성차 백주형 품질본부장은 “사회 배려계층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좋은 취지의 행사에 르노삼성차가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