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도 떡볶이 과자가 있다?” 세븐일레븐, 하와이에 스낵과자 5종 수출

입력 2019-09-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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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지역 및 품목 확대 예정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PB(자체브랜드) 상품 수출에 본격 나섰다.

코리아세븐은 자체상표(PB) 브랜드인 ‘7-SELECT(세븐셀렉트)’ 스낵과자 5종을 ‘세븐일레븐 하와이’에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품목은 △떡볶이스낵 △마늘바게트 △왕소라형스낵 △샤워크림어니언팝콘 △달콤한초코별 등 세븐셀렉트 봉지과자 5종이며, 떡볶이, 마늘, 전통과자(왕소라과자) 등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상품으로 코리아세븐이 국내 중소 파트너사 4곳과 협력해 만든 PB 상품으로 구성됐다.

코리아세븐은 최근 K-팝, K-푸드 등 전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불면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세븐일레븐에서 한국 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수출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검토 대상 국가 중 하와이가 한인 교민 거주비율이 높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적 관광지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선정했다.

세븐일레븐은 세계 최대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한국을 포함한 18개국에 진출해 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11월 ‘글로벌소싱팀’을 별도 조직해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과 인기 상품 직소싱 등 해외 유통 트렌드를 발빠르게 공유해 나가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이번 하와이 수출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 진출한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품목과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연내에 동남아시아 세븐일레븐 3~4개국에 추가 수출을 검토하고 있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장은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코리아세븐은 글로벌 세븐일레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유명 먹거리를 직소싱하고 또한 해외 수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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