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는 1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조달한 자금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이며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광림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4290원이며 납입일은 27일이다.
이어 광림은 종속사인 나노스의 주식을 233만1002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100억 원 규모이며 유상증자 신주취득에 따른 건이다. 회사 측은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