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신청 방법은?

입력 2019-09-12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영국·호주 등 33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한 영문운전면허증이 16일부터 발급된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 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이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16일부터 발급된다.

영문운전면허증 뒷면에는 성명,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인쇄된다.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면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할 수 있다.

종전에는 한국인이 외국에서 운전하기 위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운전면허증에 대한 번역공증서를 받아야 했다.

경찰은 "영문운전면허증을 발급받더라도 여권은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며 "나라마다 영문운전면허증 사용 기간이나 요건이 다를 수 있어 출국 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영문운전면허증은 면허 신규 취득·재발급·적성검사·갱신 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할 수 있다. 재발급·갱신의 경우 경찰서 민원실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 신분증명서, 사진, 수수료 1만 원(적성검사 시 1만5000원)을 내야 한다.

또 경찰청은 16일부터 전국 경찰서 교통민원실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신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단독 이창용, 금통위 앞두고 최상목과 오찬 회동…‘금리 빅딜’ 나오나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고려아연 “영풍이 폐기물 떠넘기려 해…거절하자 관계 틀어져”
  • 김영환 “우하향하면 인버스 투자하라”...개미 투자자 난입
  • '홍명보 선임 논란' 여야 질타 쏟아져…유인촌 "정상적 감독 선임 아냐"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27,000
    • -0.08%
    • 이더리움
    • 3,516,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1.26%
    • 리플
    • 787
    • +0.38%
    • 솔라나
    • 196,300
    • +2.45%
    • 에이다
    • 498
    • +4.62%
    • 이오스
    • 699
    • +0.58%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1.08%
    • 체인링크
    • 15,440
    • +1.18%
    • 샌드박스
    • 377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