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19의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세션에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의 플랫폼을 출품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성알파시티는 지난 2015년, 스마트시티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와 2016년 IoT 테스트베드 구축 합동회의를 통해 대구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 결정되었다. 대구도시공사는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2016년 스마트시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착수하여 2018년 12월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구축사업(1단계)을 완성했다. 현재는 구축완료된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성알파시티 내에 위치한 플랫폼센터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대구도시공사는 2단계 사업인 비즈니스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기존의 플랫폼센터를 비즈니스센터로 확장•이전하여 본격적으로 스마트시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데이터 중심의 플랫폼으로 지능화된 도시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도시관제 및 운영을 효율화하고, 도시데이터 수집•활용을 통해 현실성 있는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생태계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 이 외에도 대구도시공사는 수성알파시티 내에 구축환료한 5대분야 13개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연계•운영하면서 플랫폼과 효용성과 안정성을 검증완료 했으며, 서비스 실증을 위한 리빙랩 공간과 개발자 지원을 위한 포털 서비스 제공 등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의 서비스 중 하나인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이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2019’에서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되었고, 안전관련 서비스(스마트가로등, 지능형 도보안전시스템, 지하매설물 관리서비스)를 2019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는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기에,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의 핵심요소인 플랫폼과 서비스 모두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