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영향, 제주공항 이틀째 결항…태풍ㆍ윈드시어 특보 발효

입력 2019-09-07 09: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제주공항에서 결항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전 운항 계획이 잡혔던 항공편 대부분이 결항 조치됐다.

오전 7시 30분 현재 결항 예정 항공편은 총 207편(출발 108, 도착 99)이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을 시작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잇달아 운항 취소됐다.

항공사들은 이날 낮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각 항공사는 제주 출발 기준 낮 12시를 전후로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태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됐다.

전날 역시 태풍 영향으로 항공편 총 95편(출발 42편, 도착 53편)이 결항했다.

태풍이 한반도로 이동함에 따라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은 정상화하고 있으나 태풍 진로에 놓이는 공항 간 노선 항공편은 결항할 수도 있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항공편 재개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항공사 운항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823,000
    • -0.92%
    • 이더리움
    • 4,460,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01,000
    • -2.2%
    • 리플
    • 1,120
    • +15.94%
    • 솔라나
    • 305,700
    • +2.14%
    • 에이다
    • 801
    • -0.87%
    • 이오스
    • 775
    • +1.31%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90
    • +9.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1.22%
    • 체인링크
    • 18,850
    • +0%
    • 샌드박스
    • 39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