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경총 회장단 간담회' (사진제공=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전국 경총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방 경총 회장단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총 회장단은 최저임금과 같은 노사관계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상속세, 상법 등 기업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현안에 대해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 한국 경총과 지방 경총이 하나의 전국적 공동체로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손 회장은 "올해와 같이 경영환경 변화가 극심하고 중차대한 시기를 맞아 전국의 경총이 지역 경제의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의 견인차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한국 경총과 지방 경총의 협력 및 지역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