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초기 증상 사실상 발견 어려워
((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폐암의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고 밝혀져 공포감을 더했다.
25일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의 김해숙이 갑작스런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에 폐암에 대한 전조가 전혀 없었던 상황이기에 폐암 초기 증상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폐암의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으며, 어느정도 병세가 진행돼야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증상도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른 탓에 쉽게 발견하기 더 어렵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갈 것을 권고했으며 피가 섞인 가래나 혹은 호흡 곤란 증세를 느끼는 경우에도 병원에 방문할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