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28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가 1만800여명의 초등생과 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7일 전국 45개 지역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사진은 울산의 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중학생의 모습.(사진제공=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지난 17일 전국 45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한 ‘제28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독서올림피아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 독서올림피아드에는 총 1만800여명의 초등생과 중학생들이 참여, 역대 최다 인원의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독서교육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역별 참가 학생 수는 경기 (3340명), 경상(2736명), 서울(2005명) 순으로 많았다.
올해 28회차를 맞는 독서올림피아드는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표현력, 사고력, 논리력, 문제해결력향상을 돕는 전국 최대 규모의 초중등 독서 능력 평가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문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학년별 지정 필독서를 읽고, 객관식으로 구성된 1교시 독서 능력 평가와 서술, 논술형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는 2교시 통합 사고력 평가를 치렀다.
참가 학생들의 결과 발표는10월 8일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추후 학년별 우수 학생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