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주인공 이정출, 그는 사실 친일파였다?…역사와 영화는 다르다

입력 2019-08-15 14:27 수정 2019-08-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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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역사와 다른 점 무엇?

(사진=영화 '밀정' 스틸컷))
(사진=영화 '밀정' 스틸컷))

영화 '밀정'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된다. 해당 작품은 역사와는 다르게 전개된다.

'밀정'은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로 '인류멸망보고서', '라스트 스탠드' 등의 작품을 만든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지운 감독은 '밀정'을 통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감독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밀정'은 실제 벌어졌던 사건인 '황옥 경부 폭탄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그러나 해당 작품은 역사와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실제 역사 속 사건은 폭탄이 발각됨에 따라 작전이 실패한다. 주목받았던 연회장 폭발 역시 실제로는 전혀 없던 일이다.

또 영화를 통해 독립투사로 굳어진 이정출 캐릭터의 모티브 황옥은 친일파였다는 것이 학계의 다수설이다. 다만 황옥이 친일파로서 경부 자리까지 올랐으나 광복 이후 김시현 등 의열단원과 꾸준히 교류했고 반민특위 일원으로도 활동하였기에 학계의 다수설을 확증할 수는 없다.

한편 '밀정'은 국내에서 총 750만 457명이 극장을 찾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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