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이병헌 동생 이지안, 이은희 이름 버린 이유…“일이 너무 안 풀려”

입력 2019-08-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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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이 개명의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특집으로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지안은 “이은희로 대중분들이 많이 알고 계신다. 갑자기 이름을 바꾼 건 아니고 몇 년 전부터 일이 잘 안 풀리더라”라며 “사주를 보면 다 이름이 안 좋다고 했다. 그 후로 자꾸 안 좋은 일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지안은 “결국은 바꿨는데 지금도 사주를 보러 가면 이름이 안 좋다고 한다”라며 “이젠 아무렇게나 불려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199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현재는 원도 정동진에서 펜션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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