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주력제품 판매로 실적개선 지속-대신증권

입력 2019-08-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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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이수화학에 대해 8일 전반적 화학 시황 부진에도 LAB(연성알킬벤젠) 판매로 양호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원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LAB는 세탁세제 원료로, 생필품에 해당한다”며 “글로벌 경기와 무관히 2020년까지 구조적 수급 개선 구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5월 일본의 JX가 8만톤 규모의 설비를 폐쇄하는 등 한층 타이트해진 수급과 함께 이수화학은 시황 부진에도 호황기를 맞았다”며 “화학 부문에서 LAB 스프레드 상승과 전분기 고가 원료의 투입, 재고 손실에 따른 일회성 비용 소멸 등에 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화학 및 건설 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18%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는 PBR 0.3배인 절대 저평가 상태로,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관점에서 전년과 동일한 DPS인 400원을 가정해도 배당 수익률이 4.4%에 해당한다”고 짚었다.

전날 이수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3억 원, 당기순이익이 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3%, 572.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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