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는 중국 내 웨어러블 제품의 물량 확대로 중국 사업 매출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니틱스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제품에 적용되는 웨어러블 전용터치 IC 공급을 통해 화웨이ㆍ샤오미ㆍBBK 등 대형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터치IC를 납품 중이다.
화웨이 스마트워치 전 모델 수주와 시장 활성화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로 지니틱스의 중국향 웨어러블의 2019년 1분기 판매수량은 600만 개를 넘어섰으며 2분기는 1000만 개를 돌파했다.
회사는 올해를 중국 사업 진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중국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2016년부터 BBK에 납품에 성공했다. 2018년에는 화웨이와 샤오미의 웨어러블기기 모델에 진입ㆍ양산하게 됐다. 시장 진입을 위해 한국 엔지니어 주재와 중국 엔지니어 채용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추구해온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