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1만9453대 판매…전년 대비 5.2%↓

입력 2019-08-05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월 누적판매 대수 19.8% 감소…메르세데스-벤츠 1~2위 차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5월 수입차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E-클래스 라인업의 모습. (출처=다임러미디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5월 수입차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E-클래스 라인업의 모습. (출처=다임러미디어)

7월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6월(1만9386대)보다 0.3% 증가한 1만945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2만518대보다 5.2% 감소한 수치다.

올해 1~7월 누적 판매 대수 12만8767대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판매(16만627대)보다 19.8% 감소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345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3755대) △렉서스(982대) △미니(906대) △볼보(866대) △토요타(865대)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 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3071대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이어 2000~3000cc 미만이 5283대로 27.2%에 달했다.

7월에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1295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14대) △렉서스 ES300h(65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본격적인 휴가철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감소세가 있어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바닥 아래 바닥도 뚫렸다…추락하는 中펀드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전참시' 허미미,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 후손…"한국 오기 전까지 몰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3,000
    • +0.13%
    • 이더리움
    • 3,478,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2.53%
    • 리플
    • 800
    • +2.7%
    • 솔라나
    • 197,900
    • +0.87%
    • 에이다
    • 475
    • +0.64%
    • 이오스
    • 693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1.16%
    • 체인링크
    • 15,200
    • +0.33%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