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국제기준 부합' 1호 공인시험기관에 HCT 선정

입력 2019-07-31 11: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HCT를 새로운 국제기준에 따라 운영체계 전환을 완료한 첫 번째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했다고 31일 밝혔다.

KOLAS는 시험·교정·검사기관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해당 기관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다.

각국 공인기관 시험성적서의 국제통용을 주관하는 국제기구(ILAC)는 공인기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기준을 개선하고, 각국 공인기관이 내년 11월까지 새로운 국제기준에 맞춰 운영체계를 전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내년 11월 이전까지 운영체계 전환을 완료하지 못한 공인기관의 시험성적서는 국내외에서 효력을 잃게 돼 이 성적서를 이용하는 국내 기업은 수출, 해외인증 취득 등에 애로를 겪을 수 있다.

이번에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된 HCT는 통신 및 전자장비 분야 시험기관이다.

국표원은 HCT를 시작으로 현재 전환평가를 받고 있는 89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해줄 방침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내년 11월 이전에 모든 국내 공인기관이 국제기준에 따른 운영체계 전환을 마무리해 세계 103개국에서 통용되는 우리 시험성적서의 국제 효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20,000
    • -0.21%
    • 이더리움
    • 3,433,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2.05%
    • 리플
    • 798
    • +1.66%
    • 솔라나
    • 197,800
    • +0.46%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0.61%
    • 체인링크
    • 15,180
    • -0.98%
    • 샌드박스
    • 383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