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진제공=한일시멘트)
한일시멘트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전근식(54) 한일홀딩스 대표를 한일시멘트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전 대표는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네트웍스 대표이사, 한일현대시멘트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지주회사인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전 대표는 계열사 관리 및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현대시멘트 인수 진행을 성공리에 수행했으며, 이후 현대시멘트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지난 해 지배구조 투명성 확립을 위한 지주회사 출범에도 기여했다. 이번 인사로 지주회사 한일홀딩스와 주력 사업회사인 한일시멘트 대표이사직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