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40%) 하락한 2066.26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1166억 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190억 원을, 기관은 1046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운수창고(-1.82%) 통신업(-1.76%)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비금속광물(-1.74%) 의료정밀(-1.70%) 철강및금속(-1.59%)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PCB생산(+0.90%), 스마트폰 부품(+0.53%), NFC(+0.0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전거(-3.85%), LBS(-3.73%), 탄소 배출권(-2.64%), 전선(-2.25%), 제지(-2.09%)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11% 내린 4만715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NAVER가 5.22% 오른 14만1000원을 기록했으며, 셀트리온(+3.93%), 삼성물산(+1.94%)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LG생활건강(-6.42%), 신한지주(-3.21%), POSCO(-1.69%)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율촌화학(+14.10%), 키위미디어그룹(+12.50%), LG하우시스(+11.42%)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OCI(-8.65%), 삼성제약(-8.22%), 폴루스바이오팜(-8.21%) 등은 하락했다. 경인양행(+29.93%), 남영비비안(+29.7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186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66개다. 4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5원(+0.28%)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91원(-0.26%), 중국 위안화는 172원(+0.22%)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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