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가 김상재 회장이 횡령ㆍ배임혐의로 고소당하면서 급락세다.
26일 9시 10분 현재 젬백스 주가는 전일대비 1750원(-13.21%) 떨어진 1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양수열 바이오빌 대표는 김상재, 강호경 외 2인에 대해 2012년 당시 1002억6610만원 규모의 횡령이 발생했다며 성남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상재 젬백스 회장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바이오빌 대표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젬백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회사 관계자는 “김 회장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바이오빌의 대표이사로 재직한 사실은 맞지만, 양 대표가 제기한 고소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바이오빌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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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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