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텍이 삼성전자의 증강현실(AR) 글래스 미국 특허 등록 소식에 강세다. 증강현실 글래스 출시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으나 스마트안경 기술을 보유한 이랜텍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2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이랜텍은 전일 대비 240원(4.15%) 오른 603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의 증강현실 안경 특허가 최근 공개됐으며 주요 외관 형태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특허상표청 신청일은 올해 1월2일이다.
삼성전자와 삼성SDI(매출 비중 90%)의 배터리팩·휴대폰용케이스·충전기 등 납품업체인 이랜텍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미래창조부 국책과제로 진행된 증강현실과 가상현실(VR)을 구현하는 첨단 스마트안경 단말기 연구사업 개발에 참여, 관련 기술을 축적했다.
이랜텍은 과제의 핵심인 증강현실을 구현한 스마트안경 제작에 성공했으며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키위플주식회사, 홍익대, 고려대 등은 얼굴인식, 객체인식, 제스처인식
등 관련 개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텍이 스마트안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일각에선 삼성전자의 AR글래스 부품 납품 가능성을 내다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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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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