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제5회 '중소기업인 명예의전당' 헌정 대상자로 김강희(사진 왼쪽부터) 동화엔텍 회장과 류덕희 경동제약 대표이사, 여우균 화남피혁 회장, 임정환 명화금속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헌정대상자 선정은 시장점유율 등을 평가기준으로 정운찬 서울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헌정된 중소기업인들은 국내외 시장점유비, 신용등급, 업력, 업적, 기술개발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존경받고 있다.
헌정식은 이날 오전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거행되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기념관에 이들의 동판부조를 전시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04년 중소기업인 기살리기 차원에서 처음 헌정됐으며, 해마다 3~4명씩 올해까지 총 18명의 중소기업인이 헌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