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마포구 상암동DMC에 위치한 첨단업무용지 5개 필지의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5개 컨소시엄에는 영화, 게임, 음반업종 유치 분야의 예당온라인 컨소시엄 이외에 미디어분야의 SBS, 동아일보사, 서울신문사 등이 함께 선정됐다.
예당온라인 컨소시엄에는 예당온라인, 게임하이, 영구아트, 예당엔터테인먼트, 쿠스코엘비이, 월메이드스타엠, 파워엠비즈,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세고엔터테인먼트 등 7개의 코스닥상장사를 포함한 9개의 문화콘텐츠 기업이 참여했다.
매입하게 될 첨단업무용지에는 대한민국의 한류와 IT가 결합된 유비쿼터스 한류 체험 첨단업무복합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의 사옥으로 직접 활용할 뿐만 아니라 월드스타 비, 장동건 및 약 100여명의 한류스타를 위한 기념관과 온라인 게임 강국 대한민국의 세계적 흥행 게임으로 중국과 한국의 1위 게임인 오디션과 서든어택 등을 오프라인 가상스튜디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류 게임 스튜디오, 드라마 및 영화 제작과정·방송현장·게임 개발현장 등 한류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류 엔터테인먼트 체험 시설 등이 건립된다.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전시장과 공연장 등 문화집회시설을 직접 활용해 시설 운용과 효용가치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비지정용도로 건립하게 될 장소에는 임대사업을 병행해 투자수익도 꾀할 수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예당온라인 컨소시엄은 오는 10월까지 서울시와 매매계약을 위한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