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융대전] 면접관 나선 이대훈 농협은행장 "고충 다 말하라"

입력 2019-07-17 16:07 수정 2019-07-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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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현장을 방문해 직접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나경연 기자 contest@)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 현장을 방문해 직접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있다.(나경연 기자 contest@)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에 참석해 직접 학생들의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 행장은 1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금융대전에서 은행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예고 없이 농협은행 모의면접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에 대해 묻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은행 취업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행장은 "오늘 직접 취업 면접을 보겠다"면서 "운 좋은 학생이 있나 보자"라고 말하며, 학생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 행장은 모의면접장을 떠나기 전 현장에 있던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며,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는 말을 남겼다. 아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함께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으며 격의 없는 시간을 보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 행장님의 급작스러운 방문에 크게 환호했고, 은행과 관련해 궁금했던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했다”면서 “평소 권위의식이 없는 행장님의 개방적인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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