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OBACO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벤처ㆍ녹색인증 기업ㆍ사회적 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05억 원가량의 광고비를 지원한다. 또 지노믹트리는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돼 방송광고 제작비 5000만 원도 지원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돼 제품 혁신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인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을 더욱 효과적이고 폭 넓게 알려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분변 DNA에서 메틸화된 신데칸-2(syndecan2)를 측정해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고성능 바이오마커 기반 비침습적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다. 지난해 8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고 4월 출시됐다. 출시 후 세브란스 체크업 센터와 전국의 병의원 약 200여 곳으로 검사 서비스를 확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