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퍼연합회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에 적극 동참”

입력 2019-07-05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유통산업 발전법 개정안 촉구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유통산업 발전법 개정안 촉구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사회 각지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한다. 연합회는 동네 수퍼에서 일본산 제품 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

5일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일본이 과거사에 일말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이렇게 치사한 무역보복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출 규제를 계속 할 경우 우리 동네수퍼 역시 일본산 맥주 및 담배 등 수퍼에서 팔고 있는 제품을 전부 철수 시키는 등 일본산 제품에 대해 전면 거부 운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각 지역 조합별로 아사히·기린 등 일본산 인기 맥주와 마일드세븐 담배 반입을 거부하기로 했다. 동시에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보복성 수출 규제 조치로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이에 중소마트와 편의점업주 등도 동참하고 나섰다. 이날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제품에 대한 판매중지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05,000
    • -0.63%
    • 이더리움
    • 3,44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59,700
    • -0.54%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201,000
    • +2.5%
    • 에이다
    • 512
    • +0.39%
    • 이오스
    • 713
    • +3.63%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3.15%
    • 체인링크
    • 16,310
    • +4.28%
    • 샌드박스
    • 37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