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효신 SNS)
박효신이 4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당했다.
28일 사업가 A씨는 박효신을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박효신이 전속계약을 미끼로 4억 원 이상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효신 측은 29일 부터 시작되는 데뷔 20주년 단독 콘서트가 끝나는 대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콘서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속 시원한 입장을 발표한 후 콘서트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박효신이 전속계약과 관련 소송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특히 박효신은 2006년 발생한 소송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토로하기도 했다.
한 인터뷰를 통해 박효신은 "우여곡절이 너무 많았다.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스케줄을 잡았다" "인터넷을 통해 공연 사실을 알았을 정도였다. 연습기간은 한달이었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목소리가 안나왔다" "뇌신경질환의 일종인 연축성발성장애 진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당시 목소리를 틔우는 약을 복용하며 콘서트를 강행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