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DGB Mobile Bank(대구은행 이동점포)’를 이용 해변은행을 매 주말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DGB Mobile Bank’는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으로 최첨단 위성 송수신장비, 발전설비 및 대형LED 전광판 등 최첨단 설비와 함께 일반 은행업무가 가능한 온라인단말기, ATM 등을 갖추고 있다.
주말 해변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은행업무는 현금 입·출금과 송금거래, 통장개설, 환전업무, 공과금납부 및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한 서비스 등이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 “DGB Mobile Bank를 이용한 해변은행 운영은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지원과 함께 우리 고장의 관광지 홍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 Mobile Bank’에서는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사랑예금 및 우리독도카드 발급을 비롯한 독도사랑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