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페타시스, 5G 핵심 제품 MLB 생산 주목-키움증권

입력 2019-06-26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6일 이수페타시스가 5G 핵심 제품인 MLB를 생산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MLB가 5G의 핵심 제품인데도 5G 테마에서 소외된 이유는 중국 법인, 연성PCB 등 고질적 적자 사업부와 1분기 실적 부진 탓”이라며 “이에 대해 위험 요인들이 해소되거나 희석되며 5G 모멘텀이 재차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신규 제품 품질 이슈가 해소됐고, 중국 법인은 전격적인 전략 변화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며 “연성PCB도 통합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MLB의 5G 모멘텀을 상쇄시켰던 실적 부진 요인이 해소되거나 희석될 전망이다. 이수페타시스의 실적은 2분기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하반기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일회성 비용의 주요인이었던 5G 기지국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용 MLB와 Flagship 스마트폰용 SLP의 품질 이슈가 해소됐다”며 “장기간 기업가치를 훼손한 중국 후난 법인은 전면적인 전략 변화를 통해 중다층 MLB에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수페타시스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이수엑사보드는 고질적 적자 사업인 연성PCB를 통합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09: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4,000
    • -0.04%
    • 이더리움
    • 3,416,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51,400
    • -2%
    • 리플
    • 780
    • -1.89%
    • 솔라나
    • 191,200
    • -3.92%
    • 에이다
    • 465
    • -2.31%
    • 이오스
    • 685
    • -2.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28%
    • 체인링크
    • 14,650
    • -4.31%
    • 샌드박스
    • 363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