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의 슬로건은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였다. 예선에 참가한 166개 창업팀 중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 팀,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4개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인투시’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에이티소프트’가 선정됐다. 인투시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에이티소프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이플마인드’, ‘Wesh’, 우수상에는 ‘Polaris3D’, ‘트러스트리’가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9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상위 2개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본선 후보자로 추천됐다.
윤대희 이사장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창업자의 패기와 열정은 우리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창업자가 꿈을 이어가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보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