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오렌지라이프 지급능력 ‘AAA’ 평가

입력 2019-06-21 1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나이스신용평가)
(제공=나이스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21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안정적인 사업기반, 우수한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및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나신평에 따르면 국내 경제의 저성장세, 성숙기에 진입한 생명보험 산업 주기 등을 감안했을 때 회사의 외형성장세는 과거에 비해 낮아질 전망이다. 나신평은 향후 2년간 회사의 연평균 수입보험료가 4조3000억 원 내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신규 보험영업 성 장세 둔화 등으로 책임준비금 전입액 증가세가 낮아지면서 총자산은 34조 원 내외에 머물 것으로 판단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보험영업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어, 책임준비금 전입액을 감안한 조정 보험영업적자 규모는 연평균 5300억 원 내외에서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정적인 자산운용기조와 시장금리의 횡보추세 등을 감안해 투자영업이익은 연간 9500억 원 정도로 예상했다. 보험영업 부문의 기본적인 이익창출력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9% 내외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의 주요 모니터링 요소는 보장성보험 판매 위축 등으로 인한 사업기반 감소와 이에 따른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저하 여부 등이다. 이와 관련해 나신평은 수입보험료 점유율, ROA, 지급여력(RBC) 비율 추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고장 난 건 앞바퀴인데, 뒷바퀴만 수리했다 [실패한 인구정책]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단독 車 탄소배출 늘어도 최대 포인트 받았다...허술한 서울시 ‘에코’
  • WSJ “삼성전자ㆍTSMC, UAE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추진”
  • '뉴진스 최후통첩'까지 D-2…민희진 "7년 큰 그림, 희망고문 되지 않길"
  • '숨고르기' 비트코인, 한 달 만에 6만4000달러 돌파하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42,000
    • +1.1%
    • 이더리움
    • 3,554,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0.17%
    • 리플
    • 793
    • -0.75%
    • 솔라나
    • 196,200
    • -0.36%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700
    • +0.8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50
    • +0.92%
    • 체인링크
    • 15,280
    • +0.79%
    • 샌드박스
    • 37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