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서 총격 사건 발생, NBA 우승 축하집회 찾았다 총상 입어

입력 2019-06-18 09:27 수정 2019-06-21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캐나다 토론토 시내 광장에서 17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총에 맞았고 2명이 체포됐다. 창단 24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프로농구(NBA) 트로피를 거머쥔 토론토 랩스터팀의 환영행사를 찾아 총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총상 환자 4명이 병원에 후송됐고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 밖의 경상자는 모두 총격현장에서 달아나다가 다친 사람이라며, 목격자 가운데 동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제보로 수사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총격 사건이 조준 사격인지, 테러와 연관이 있는지는 알려진 게 없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토론토 행사장 총격사건 당시 광장 연단에서는 구단 대표가 연설 중이었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존 토리 토론토 시장, NBA 대회 MVP로 선정된 카와이 레너 선수도 단상에 올라가 있었다.

소동이 진정된 뒤 행사는 재개됐지만, 총소리 탓에 팬들은 두려움에 떨며 소리를 지르고 날뛰기도 했다. 이 때문에 광장에서는 소동이 한동안 지속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13,000
    • -2.82%
    • 이더리움
    • 4,452,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4.18%
    • 리플
    • 1,091
    • +8.23%
    • 솔라나
    • 306,200
    • -0.62%
    • 에이다
    • 797
    • -4.55%
    • 이오스
    • 773
    • -3.25%
    • 트론
    • 255
    • +0.79%
    • 스텔라루멘
    • 188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7%
    • 체인링크
    • 18,890
    • -4.45%
    • 샌드박스
    • 394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