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제1차 중동 진출 전문가 협의회 개최

입력 2019-06-12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해외건설협회)
(사진출처=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중동지역에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진출 확대방안 모색을 위해 제1차 중동 진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중동 정세 및 건설시장 전문가를 초청해 중동지역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기업의 수주 활동 시 애로 및 건의사항 개진을 통해 중동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전략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중동1과 윤영기 과장, 유흥태 사무관, 중동2과 정선미 사무관,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 이윤하 사무관 등 정부부처, 한국수출입은행 및 LH 등 유관기관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중동 진출 주요 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박현도 명지대학교 중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란을 중심으로 한 최근 중동지역 정세 동향을 설명했다. 중동 건설 시장 전문가인 조성환 컨설턴트는 최근 외국기업의 중동 진출동향에 대해 분석하고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들은 사우디, UAE를 중심으로 한 로컬콘텐츠 확대와 관련해 정부간 구축된 협력관계 등을 통해 측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파이낸싱을 동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금융의 지원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참석한 기업들의 올해 중동지역 수주 전망을 종합해 볼 때 사우디, 이라크 등 주요 수주 텃밭에서 추가로 70억~8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도 중동지역에서 100억 달러 내외의 수주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4,000
    • -0.16%
    • 이더리움
    • 3,455,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1.92%
    • 리플
    • 795
    • +2.05%
    • 솔라나
    • 196,300
    • -0.3%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92
    • +0.2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00
    • +0.31%
    • 체인링크
    • 15,110
    • -0.53%
    • 샌드박스
    • 37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